번뇌

 우리 몸은 번뇌에 민감하게 되어있다. 그도 그럴 것이 몸 또한 진여이니 진여는 분리된 이원화에 즉각 대응한다. 나라는 것을 세우면 나 아닌 것과 부단히 대응한다. 순역(順逆)이 나타나는 것이다. 번뇌가 있는 곳은 이원화가 된 곳이다. 우리는 이 이원화를 아는 앎을 확보함으로써 다시 제자리로 온다. 제자리로 온다는 말도 어폐가 있다. 원래부터 아무런 흔들림이 없는 부동심의 자리이다. 수연심과 부동심을 모두 아우르는 진여이다.

MSCI 편입 불발

지난 11일에 쳐둔 점은 우리나라가 MSCI에 편입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수천수(水天需) 4효와 상효가 동하여 건(乾)괘가 되었다.

수(需)괘는 기다린다는 뜻이고, 그래서 바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 6개월 1년후엔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연말 쯤이나 내년엔 편입소식이 들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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