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점

주역을 의리서(義理書)로 보는 사람이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다. 나는 점서(占書)로 보는데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게 훨씬 재미있다. 사람들은 자기와 관련된 미래를 무척이나 알고싶어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그 일은 그리 녹록치 않다. 세상의 모든 일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변수도 많고 드러난 요인만 해도 많고 많다. 그런걸 모두 계산해서 미래를 알게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요즘 말하는 AI라면 가능할까? 난 모르겠다. 주역점은 이런 딜레마에 번쩍이는 힌트 같이 뭔가를 일러준다. 알려주는 존재는 신이나 뭐 그런 절대자는 아니다. 우리의 본성이 이미 모든 걸 포함하고 있다는 게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근거이고, 그런 게 있다는 게 참으로 경이롭다.  그러니 점(占)은 점치는 자의 크기나 깊이에 크게 좌우된다. 나랏 일을 점칠 때 필부가 보는 점과 나랏님이 보는 나랏일이 관점과 깊이에서 확연히 다르지 않겠는가.

구내염에 아프니벤큐 vS 오라센스 가글

 아프니벤큐와 오라센스는 약국에서 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같은 용도로 쓰이고 거의 같은 약이니까요.

성분은 둘 다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쓰고있고요

모두 입안에서 항염증작용과 진통작용을 나타냅니다.

다른 점이란 한쪽은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하고 다른 한쪽은 플루비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했다는 것이네요.


항염증 효과

이 항염증 효과가 가장 중요하겠죠? 찾아보면 디클로페낙이 플루비프로펜 보다 강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얼마나 더 강한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두 성분이 모두 위장장애가 심해 먹는약 대신 파스처럼 국소용으로 선택되었네요.


국소 진통 효과

특별히 비교될 자료는 없지만 플루비프로펜이 디클로페낙보다 약간 우세할듯, 하지만 역시 큰 의미는 없어요.

플루비프로펜은 파스에도 쓰고 우리가 잘 아는 트로키제(스트렙실) 성분이기도 해요. 


결론 및 검토

두 가지 가글은 모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더클로페낙과 플루비프로펜을 주제로하여 소염과 진통의 효과가 있습니다. 소염및 진통의 면에서 다소 우열을 말할 수는 있지만 그리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한편 구내염은 피로가 누적되어 입안의 비타민 B2 와 B6가 고갈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글 사용 만큼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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