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이 심할 때

  마이봄샘 기능 저하(MGD)로 인한 안구건조증에는 단순한 수분 보충용 인공눈물(히알루론산 등)만으로는 효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기름층(Lipid Layer)'을 보강해주는 제품 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구하실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들을 처방 유무 와 **제형(물약/겔/연고)**에 따라 분류해 드립니다. 1. 점안액 (물약 형태) 낮 시간에 수시로 넣기 좋은 형태입니다. 일반 인공눈물보다 약간 우유빛을 띠거나 흔들어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티오놈 (Cationorm) [처방전 필요]: 가장 추천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양이온성 나노유화 기술이 적용되어 눈물막의 3개 층(기름층, 수분층, 점액층)을 모두 보충해 줍니다. 눈에 넣었을 때 따가움이 적고 지속력이 좋아 마이봄샘 기능 저하 환자에게 안과에서 자주 처방합니다. 리프레쉬 옵티브 (Refresh Optive) [약국 구매 가능 / 처방 가능]: 기본 성분(CMC)에 글리세린 등이 포함되어 보습력을 높인 제품입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지질 성분이 강화된 '옵티브 어드밴스드'가 유명하지만, 국내 약국에서는 일반 옵티브 제품을 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기타 보조제: 프렌즈 아이드롭 이나 로토 시리즈 등에 포함된 '폴리소르베이트' 성분도 점액층을 보강하여 눈물막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전문적인 지질층 치료제라기보다는 보조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2. 점안 겔 (Gel) 및 연고 농도가 짙어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질 수 있으므로, 취침 직전 이나 증상이 아주 심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포직 점안겔 (Liposic Gel) [약국 구매 가능]: 가장 대중적인 지질 보강제 입니다. '카보머' 성분이 눈물의 구조를 모방하여 수분을 잡아두고 지질층 역할을 대신합니다. 일반의약품이라 안과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처방 시 보험 적용 가능) 듀라티얼즈 안연고 (...

[주역점] 디 오픈 성적을 점치다.

주역점을 해본 중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괘가 이 감위수 괘입니다. 그중에서도 이 상효가 동한 겅우가 꽤 있는데 근래에 생각나는건 오래전 있었던 디오픈 우리나라 선수의 성적에 관한 것입니다.

2023 브리티시 오픈: 김주형 선수의 쾌거와 '坎' 괘의 의미

202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브라이언 하먼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클라레 저그를 차지했습니다. 무려 6타 차이로 2위 그룹을 따돌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죠.

하지만 저에게 더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김주형 선수(톰 김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의 활약이었습니다. 그는 존 람, 제이슨 데이, 셉 스트라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당시 고작 만 21세라는 점입니다. 겨우 스물한 살의 나이에 이토록 권위 있는 브리티시 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은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 이 기록은 한국 골프 역사상 브리티시 오픈 최고 성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주형 선수의 이번 성적이 우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이미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었고, 세계 랭킹 25위에 올라 있었으니 이번 브리티시 오픈 준우승으로 랭킹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坎' 괘가 예측한 김주형 선수의 여정

이번 오픈이 시작되기 전, 한국 선수들의 성적을 점쳤을 때 얻은 괘는 바로 '坎'이었습니다. 상효(上爻)가 동(動)하여 '渙(환)'이 되었죠.

'坎(감)' 괘는 보통 위험에 빠지거나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의미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 선수들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실증주역'에서는 '천신만고 끝에 기대 이상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김주형 선수는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려 경기를 포기할까 하는 위기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가 결국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坎' 괘가 상징하는 구덩이(위험)와 수(물)처럼, 예상했던 대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김주형 선수는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런 감괘의 경우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괘가 나와도 선거 같은 경우는 낙선이 되더군요. 주역이 그래서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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