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점

주역을 의리서(義理書)로 보는 사람이 많다, 아니 거의 대부분이다. 나는 점서(占書)로 보는데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게 훨씬 재미있다. 사람들은 자기와 관련된 미래를 무척이나 알고싶어 한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나 그 일은 그리 녹록치 않다. 세상의 모든 일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관련되어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변수도 많고 드러난 요인만 해도 많고 많다. 그런걸 모두 계산해서 미래를 알게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요즘 말하는 AI라면 가능할까? 난 모르겠다. 주역점은 이런 딜레마에 번쩍이는 힌트 같이 뭔가를 일러준다. 알려주는 존재는 신이나 뭐 그런 절대자는 아니다. 우리의 본성이 이미 모든 걸 포함하고 있다는 게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근거이고, 그런 게 있다는 게 참으로 경이롭다.  그러니 점(占)은 점치는 자의 크기나 깊이에 크게 좌우된다. 나랏 일을 점칠 때 필부가 보는 점과 나랏님이 보는 나랏일이 관점과 깊이에서 확연히 다르지 않겠는가.

노인성 불면증과 멜라토닌

 노인이 되면 잠이 없어진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근거가 있겠군요

잠이 오고, 깨고 하는 걸 주관하는 놈은 우리 몸에서는 송과샘이 합니다.

눈 뒷쪽에 솔방울 처럼 있다고 해서 솔방울샘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서 멜라토닌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 수록 이 송과샘에 칼슘이 쌓이면서 멜라토닌의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어떤 노인은 젊었을 때의 10%에 해당하는 양밖에 안 나온다고 하는 데이터도 있네요.

그러니 수면의 시간이 짧아질 수 밖에 없지요.


가바사와 시온의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라는 책에서 멜라토닌은 특히 '수면'과 '회복'의 핵심 물질로 강조됩니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멜라토닌의 역할: 수면과 회복의 핵심 호르몬

  • 수면 유도 및 질 향상: 멜라토닌은 "밤의 호르몬"으로 불리며, 잠들기 전 뇌에서 분비되어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합니다. 충분한 멜라토닌 분비는 수면의 질을 높여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돕고, 이는 곧 다음 날의 집중력과 생산성으로 이어집니다. 책에서는 수면이 곧 '최강의 업무 방식'임을 강조하며, 멜라토닌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 세포 복구 및 재생: 잠을 자는 동안 멜라토닌은 단순히 잠만 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세포를 복구하고 재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성장호르몬 분비를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낮 동안 쌓인 피로와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 강력한 항산화 작용: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다른 항산화 물질보다 훨씬 많은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능력이 있어, 몸의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이는 피부 재생과 주름 형성 억제 등 노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멜라토닌 분비 촉진을 위한 실천 방안

  • 규칙적인 수면 습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멜라토닌 분비를 규칙적으로 만듭니다.
  •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
    • 빛 차단: 멜라토닌은 어두워지면 분비가 증가하고, 빛에 노출되면 분비가 억제됩니다. 따라서 잠들기 1~2시간 전부터는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침실은 최대한 어둡게 유지해야 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중요)
    • 온도 및 소음 조절: 잠자리에 들기 적절한 실내 온도와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여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합니다.
  • 낮 시간 햇볕 쬐기: 낮 동안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이 세로토닌이 밤에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므로, 멜라토닌 분비에도 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짧은 산책 등도 도움이 됩니다.
  • 자기 전 자극적인 활동 피하기: 자기 전 과도한 운동, 카페인 섭취, 과식 등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멜라토닌 함유 식품 섭취 (보조적 수단): 바나나, 호두, 체리 등 멜라토닌 원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멜라토닌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품 섭취만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수는 없으며, 수면 장애가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실천 방안을 잘 따라해서 건강한 노후를 즐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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