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오는 고혈압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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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혈관이 나이를 먹기 때문이지요. 혈관이 나이를 먹는다는건 혈관이 노쇠해진다는 뜻인데 어떻게 혈관이 변화되는 것일까요?
첫째는 혈관벽이 탄력성을 잃게되는 것인데, 처음부터 혈압을 높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 입니다. 혈압이 높아 혈관벽에 늘 높은 압력이 유지되면 혈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두터워지려 하는데 노화로 인한 탄력 섬유의 감소가 더해지면 더욱 빨라집니다.
둘째는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이 혈관을 더욱 노쇠하게 만듭니다. 내피 세포의 손상은 주로 활성산소에 의한 것인데 흡연이 가장 큰영향을 줍니다. 그 이외에도 당뇨나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들이 혈관 내피세포의 활성을 떨어뜨려 혈관 노화를촉진합니다
다음 단계는 혈관 벽에 칼슘이나 콜레스테롤등이 쌓이고 침착하는 단계 입니다. 여러가지 혈관 질환을 야기하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높은 LDL 콜레스테롤, 염증, 칼슘침착 등으로 혈관은 노쇠해 집니다.
대책
첫째는 금연 입니다. 담배는 혈관벽에 염증을 만들고 이 곳을 중심으로 병소가 만들어지는 치명적 조건으로 생성합니다.
두번째는 혈압관리 입니다. 항상 일정하게 낮은 혈압(120-80)을 유지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이가 60세 이상이면 130-90 까지 허용하고는 있지만, 더 이상 높지 않게 가급적 더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이 높으면 모르는 사이에 내피세포는 망가집니다.
세번째는 콜레스테롤 관리등 건강한 식사생활입니다. 과도한 음주나 무절제한 식사, 짠음식 등은 혈관을 망가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는 팁은 항산화제를 꾸준하게 복용하십시오. 항 산화제는 혈관의 염증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혈관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항산화제는 얼른 보면 만병 통치약 같기도 하고 목표점이 없어 보여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1년, 2년, 3년 꾸준히 복용하면 건강의 기본이 다져집니다. 물론 여러가지 노력과 병행해야겠지요.
항산화제는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C,D, E, 셀레늄, 피크노제놀, 아스타잔틴 등등 드셔 보고 자기에게 좋다 싶은걸 드세요. 혈관 건강이 모든 건강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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